닻북스는 매년 다양한 손님들을 만납니다.사진을 찍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 디자인을 하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학생부터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나이와 직업도 다양하지만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여주려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닻북스는 책을 만드는 제작소이자 책으로 이야기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기를 꿈꾸는 공간입니다. 닻북스에서는 닻프레스의 자체 출판물도 만들지만, 더 많은 시간을 주문제작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의 책을 만듭니다.들어오는 주문제작건들 중 대부분은 완성된 파일을 가져와서 제작만 진행하는 경우이지만가끔은 디자인부터 의뢰를 받아 저희의 역할이 더 커질 때도 있습니다.대부분의 책들은 우리의 손을 거쳐 지나가버리지만, 몇몇 책들은 저희가 소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보여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닻프레스의 출판물이 아닌, 작년 한해 닻북스를 통해 만들어진 책들 중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책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 블로그 포스팅 보기 오하나, 아가풀과 노루별 송숙남, 전시도록과 리플렛 명영식, 서북능선을 걷다 김의진, 졸업 포트폴리오 이현노, 졸업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