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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테일러 키드 Sal Taylor Kydd
“그때 우리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계절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 닥칠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그 모든 계획이 무산될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디고 있었다. 그 여름은 우리가 여전히 붙잡고 있었던 평범한 일상, 시간이 잠시 멈추었던 어제를 말한다.”_살 테일러 키드
이 작업은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2020년 여름 메인주에서 진행되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한 무거운 스트레스를 견디던 그 여름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예측할 수 없는 오늘을 어제의 시간에 멈춰있는 듯한 침묵의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한 개인이 견디고 있는 고립된 시간이 어떤 장소 또는 사건과 만나 생기는 섬세한 파장을 사진과 시로 그려내고 있다.
Limited Edition / 200 copies
2021
20 × 28 cm
56 pages
Bookcloth Hardcover binding / Transparent printed dust jacket
ISBN 978-89-97605-70-5
*언어: 영문
*작가의 친필 사인과 넘버링이 있는 오리지널 프린트 한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Offered’, 2020, Archival pigment print,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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