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경 (SE)
민병헌 Min Byung-Hun
“그칠 곳을 알아야 마음이 정해지고, 마음이 정해져야 마음이 고요해지며, 마음이 고요해져야 편안해지며, 편안해진 뒤에야 사려할 수 있고, 사려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_ 대학
내향적 문화가 갖는 특성의 소재는 ‘그침 止, 정함 定, 고요함 靜, 편안함 安’이다. 이것은 사진가들의 작업 과정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서양에서 시작된 ‘사진‘ 매체로 동양의 ’진경’을 보여주고 있는 민병헌의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산수경山水景’은, 산과 물에 빛이 닿은 내면의 풍경이다. 빛과 그림자 사이의 깊은 회색 풍경이 동양의 수묵화를 떠올리게 하는 한 편의 시에 가깝다. 흰 여백과 어우러진 빛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 사진집은 500권 한정의 수제본으로 제작되었다. 30권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프린트 한 점이 나무 슬립케이스에 들어 있다.
Special Edition / 30 copies
2025
30.5 × 40.5 cm
80 pages
Hardcover / Tritone UV printing / Hand binding / Wooden slipcase
ISBN 978-89-97605-67-5
* 젤라틴 실버 프린트 두가지 A, B 옵션 중 한 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프린트에 작가의 친필 사인과 에디션이 표기된 인증서가 포함됩니다.
- tree(왼쪽): 나무tree, tr093-1, 2007, 2025 print, gelatin silver print, 12×20cm
- snowland(오른쪽): 설원snowland, sl221-1, 2010, 2025 print, gelatin silver print, 12×20cm
* 인쇄: 문성인쇄
* 수제본: 닻북스
* 나무 슬립케이스 제작: 강성 plainpl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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