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재구성 Re-membrance of the Remembrance
민혜령 Hye-Ryoung Min
“이 사진들은 내가 써 내려간 일기장에 바치는 시각적인 일기장이다. 간절한 그리움이고, 위로이고, 용서이고 그리고 받아들임이다.”_민혜령
인적 없는 뉴욕 우드스톡 숲속의 백여 년이 된 통나무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작가의 시간 여정은 12살 이후부터 써 내려간 70여 권의 일기장이 담긴 먼지 쌓인 두 개의 상자에서 출발한다. 순서에 관계없이 읽혀진 일기장의 초상과 과거의 자신과 대면한 자화상, 그리고 스쳐 가거나, 흔적 없이 사라진, 때로는 아프게 남겨진 장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냄으로써 작가는 자신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다.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모든 관계에 대한 작가의 통찰로 일기장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에서 보편성을 발견하게 된다.
Limited Edition / 100 copies
2018
19.6 × 27 cm
110 pages
Printed Softcover / Perfect binding
ISBN 978-89-97605-29-3
₩60,000
* 책 표지 재질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까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작가의 친필 사인이 있는 오리지널 프린트 한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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