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른 하나의 순간들 Nothing Will Ever be the Same Again (SE)
아만다 마찬드 Amanda Marchand
아만다 마찬드가 레지던시로 한 달간 머무른 핀란드의 오래된 학교 건물 안, 세 개의 창문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겨울이 긴 핀란드에서 작가는 정사각형 포맷의 카메라를 포함한 네 개의 창을 통해 한순간도 같지 않은 풍광을 읽어내는 고요한 ‘관조’의 태도를 실현한다. 이 작업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캐나다의 겨울에 대한 기억에서 출발하였으며, 세계를 바라보는 명상의 한 방법으로서 사진을 보여 준다.
300권의 리미티드 에디션 책과 함께 30부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 박스가 제작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수공예로 제작한 나무 상자에 책과 오리지널 프린트를 함께 넣었다. 나무 상자는 작가가 바라보았던 네모난 창을 상기시키며, 오리지널 프린트와 책을 위해 액자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 박스를 통하여 작가가 창을 통해 보았던 명상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Special Edition / 30 copies
2019
29.5 × 25 cm
84 pages
Hardcover / Perfect Binding / Wooden case
ISBN 978-89-97605-45-3
₩600,000
* 각 책마다 서로 다른 C-print 한 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페셜 에디션으로 수제 나무 박스 안에 작가의 친필 사인과 넘버링이 있는 오리지널 프린트 한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작: 문성인쇄
* 스페셜 박스 제작: 강성 plainpl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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